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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빛과 어둠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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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작성일23-06-23 19:33 조회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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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빛과 어둠의 공존

출품자 : 이성호 (의정부공업고등학교 3학년2반)

작품설명 

안녕하십니까. 저는 의정부에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성호입니다. 작품 설명하기에 앞서 제가 사진 공모전에 참여하게된 이유를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평소 사진 찍는 것에 흥미를 느껴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학교 선생님이 제가 그동안 찍은 사진을 보시며 저에게 “이 사진들은 어떤 생각과 느낌으로 찍었어?”라고 질문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이렇게 찍으면 이쁘고 멋있을 거 같아서 찍었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대답을 들은 선생님께서는 “이쁜 사진, 멋있는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사진을 찍기 전에 내가 이사진을 왜 찍는지 생각하며 찍었으면 좋겠다.” 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저에게 그러한 말씀을 해주신 뒤로 저는 사진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평소 이쁜 것, 멋있는 것에만 치중하여 사진을 찍었었다면, 이제는 내가 왜 이사진을 찍었고, 사진을 찍을 때 생각과 감정은 어떤가? 를 항상 생각하고 찍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사진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처음 카메라를 잡아 찍은 사진이 지금 이 사진입니다. 나에게는 뚯깊은 사진으로 공모전을 참여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품 설명해보겠습니다. 길을 지나가다 한 건물을 보았습니다. 그날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사진의 건물 창들이 유독 흑백색을 뛰며 한 건물에 각각의 외벽면이 똑같은 크기와 모양의 창들로 반복되며 대비를 이루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건물의 각각의 면이 다르게 생겨 야누스의 두얼굴과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생각 났습니다. 이것들은 인간 내면의 욕망, 인간의 이중성을 나타냅니다. 저 한 건물 외벽면의 모양이 서로 달라 이런 느낌과 생각이 들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목을 “빛과 어둠의 공존” 이라고 한 까닭은 사진을 보며 아브락사스가 생각 났습니다. 아브락사스는 빛과 어두움의 공존, 전신이면서 동시에 악신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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