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노을은 사랑입니다
소속 : 가락고등학교 2학년 11반 최승원

건축사진 공모전을 알게되고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찍어야 겟다는 생각이 든 건물이 바로 롯데월드 타워였습니다. 평소 높은곳에 자주 올라가서 주변을 많이 살펴보며 시간을 보내는 편인데 가장 오랫동안 본 것이 롯데월드타워였습니다. 해질녘에 옥상에 올라가서 보면 노을이 뒤로 지어 보고 있으면 이쁘다~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이뻐서 이 걸 찍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모전에 나가기로 결심하고 몇일뒤 7월 28일 새벽에 레드문이 뜬다는 뉴스를 보고  레드문을 롯데월드타워의 뒷배경으로 놓고 찍을려 했으나 너무나 아쉽게도 사진기를 많이만져보고 하지 않아 찍는 기술이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레드문이 빨간 원으로 밖에 안보이고 선명하게 나오지 못햇습니다. 사진찍는기술이 좋지않았던건지 아니면 원래 달을 찍을수 없는건지는 아직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할 수 있는 거라도 해보자 라고 생각을 하고  단순하게 노을이라도 제대로 찍어보고싶다 라는 마음을 먹고 열심히 촬영포인트를 다니며 찍었습니다. 여러날동안 발로뛰며 열심히 찍어서 이런 사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공모전을 통해 사진을 찍는것이라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7월 30일날 샷은 1/13초에 f/16 98mm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