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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도시의 창(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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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작성일20-07-18 14:56 조회8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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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도시의 창(窓)
소속 : 한양공업고등학교 1학년 4반 김성욱

자연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축, 그런 건축을 하는 것이 나의 신념이자 꿈이다.
이런 신념의 이유는 내가 사는 집이 흔히 접할 수 없는 한옥이여서 자연과 어울릴 수 있어서였다. 또한 유년기때부터 주변의 건축물들이 전부자연을 훼손하면서지어진 건축물로만 보여 마음에 들지않았다. 이런 건축 관심 덕분에 진로 또한 건축으로 결정이 되었다. 나는 꿈을 위해 건축 관련 대회를 찾아보던 중 이번 공모전을 알게 되었다. 내 신념에 맞는 건축물을 찾다가 작년에 읽었던 건축 관련 서적 중에 나왔던 북서울 꿈의 숲 전망대가 떠올랐다. 공모전 제출 사진을 찍으러 간 날의 전망대 모습은 하늘도 맑고 깨끗해서 전망대의 모습을 한층 더 부각시켜주었다. 전망대 외관은 아래 두 개의 건물 지지대만 있고 건물 상부에는 지지대가 없어 무너질듯하지만 무너지지 않는 경사를 가진 완벽히 계산이 된 놀라운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주변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이라 무척 눈길을 끄는 건축물이었다. 내부는 건물의 각도에 맞게 경사를 따라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옆에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오르내림에 있어서도 경사와 각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전망대 위에서 본 주변의 풍경은 사방이 탁 트여 시원한 시야를 확보해주어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전망대는 사람들의 추억을 담는 즉, 나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의 삶을 담을 수 있는 건축물로서 우리들의 삶 속에 영원히 남아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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