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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 [좋은옛집] 도깨비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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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작성일24-09-20 20:30 조회639회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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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도깨비마당

설계자 : 김명재_플롯 건축사사무소

작품설명

‘도깨비마당’은 ‘서울쉴틈 찾기 공모(2022)’에서 당선되며 시작된 프로젝트로, 전통 시장 근처의 방치된 주차장 공간을 건축가가 직접 발굴하고, 주차장 상부에 주민들의 쉼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계절과 시간에 상관없이 주차장 건물 앞에 놓인 작은 벤치나 계단에서 쉬어가는 시장 방문객들의 모습은 주민거점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었으며, 지하주차장 상부에 위치한 공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할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노후화된 주차장 캐노피와 산발적으로 증축된 2층의 컨테이너 유닛을 철거한 후, 주차장 출입구와 주차관리실을 아우르는 수평적 요소를 삽입하여 건축적인 통일감을 형성하고 건물의 인지성을 향상시켰다. 공영주차장 상부에 그리드 시스템을 제안하고 확장과 분리가 가능한 세개의 방을 계획하여 다양하고 변화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을 구축하였다. 기존 건물의 배면은 공원과 단절되어 있었으나, 주차장 램프 상부의 지붕 경사를 이용하여 대지 북측에 위치한 공원에서 2층 공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계단형 쉼터를 조성하여 입체적인 형태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구축하였다. 


차분한 흰색 철골구조와 메탈패널로 구성된 건물의 외관은 복잡한 도시속에서 차분한 모습으로 존재하지만, 세개의 유닛의 내부에는 컬러를 사용하여 생동감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상부에 설치된  FRP 패널을 통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그림자를 드리워 중정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도깨비마당’은 기존의 도시 인프라를 활기차고 다기능적인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작은 공간의 변화가 지역커뮤니티의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할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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