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갈현동 감나무집 리모델링
설계자 : 정승환_건축사사무소오구사
작품 설명
모두가 아파트를 원하는 시대에도 단독주택은 분명히 남아 있다.
낭만적인 기억이 아니라 실재하는 대안으로서 단독주택을 고쳐 쓴다.
서울 주택 수의 50% 이상이 아파트가 되면서 주택의 기억뿐만 아니라 동네에 있던 건축 인프라들이 사라져 어느것 하나 쉬운 것이 없지만 우리는 살고 싶은 곳에 살기로 결정했다.
멋을 부리기 보다 기본에 충실하게, 꼭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고친다는 원칙으로 바닥부터 지붕까지 하나씩 손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