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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좋은새집]온재_따뜻한 건축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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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작성일23-08-24 18:05 조회210회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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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온재_따뜻한 건축가의 집

설계자 : 김주연_온재건축사사무소

작품 설명

대지는 아차산에서 시작되는 긴고랑계곡을 복개한 12m도로를 면해있으면서, 아차산자락의 암반을 감추기 위해 흙을 돋우고 도로보다 높은 석축을 쌓아 주변환경과 단절되어 있었다. 등산객과 산책을 하기 위해 오고가는 동네주민들, 보행자가 많은 이곳에 작은 땅이지만 곁을 내어주는 따뜻한 주택을 짓고자 했다.


배치PROCESS

보행자가 많은 전면 도로를 고려하여 주변과 단절된 뾰족한 대지의 형상을 걷어내고, 보행자의 시선에 부드럽게 마주하는 인공지반(지하층)을 넣었다. 그리고 그 위에 사무실, 부모님과 본인이 거주할 주택을 다른 곡률의 메스로 쌓아 올리며 디자인을 통해 주변을 조금씩 내어주는 건축물을 계획하였다.


사적인 내부

인접도로의 교차로 부분에 대응하는 외벽의 곡면은 도로쪽에서의 시선을 닫아준다. 내부로 들어온 외벽의 곡면은 내부 계단의 곡면난간으로 조형미를 더욱 부각시키고, 부족한 채광을 확보하기 위해 천창을 계획했다.


옥상마당 

30평 남짓한 작은 대지안에 마당을 만들 공간이 여의치 않았다. 작은 공간에 대한 체감을 극복하고자 보통의 주택보다 층고를 높이고 그로 인해 적용받게 되는 일조사선으로 후퇴된 공간에 부모님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안마당을 확보했다. 이 작은 외부공간은 계단실의 폴딩도어를 열면 내외부가 확장되는 마법을 부린다.


입면 

기존 단단한 지반이 있던 저층부는 모노타일로 무거운 느낌을 주고, 그 위에 하얀색 메스는 1층 커튼월에 의해 가볍게 떠 있는 느낌을 연출했다. 다양한 곡면의 형태가 보행자의 시선에 온화하게 마주치며, 건물 정면의 큰 프레임은 건물 뒷편의 산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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