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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세연재(世連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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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작성일21-08-02 11:19 조회9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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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세연재(世連齋)

설계자: 지유건축사사무소 송혜경


세연재(世連齋) 자손들이 대를 이어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집 대지분석 1. 도로 남측 차량, 보행자 이용 통과 도로, 서측 보행자 전용 막다른 도로 2. 인접 대지 동측 인접 한옥 필지, 북측 습지와 산책로 3. 조망 북측의 완만한 내려가는 경사지의 습지, 북동측의 북한산, 북서측의 한옥 마을 4. 채광 양호한 채광 환경 - 남측 도로, 서측 보행자 도로 배치 계획 1. 마당과 집 비어있음으로 해서 공간이 되고, 삶의 중요 무대가 되는 마당 마당을 만드는 경계 안채, 사랑채 2. 안채와 사랑채 정적 공간 습지 배치 : 평안한 일상을 만드는 안채 동적 공간 도로면 배치 : 손님과 인연을 만드는 사랑채 3. 자연과의 어울림 정원 휘어지고 틀어져 자란 소나무, 아무렇게나 생긴 바위와 돌 다양한 우리 꽃과 이름 모를 풀들 산자락의 한 곁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스러운 전통 한옥 정원 차경 사계절을 느끼는 습지와 북한산 그리고 한옥 마을 하늘 낮은 처마 사이로 열리는 공간 평면계획 1. 안채 영역 구분: 사적 공간 방, 공적 공간 대청, 주방, 누마루 진입: 반외부 툇마루를 통한 대청으로의 진입 2. 사랑채 대문채를 겸한 사랑채, 주진입의 공간, 손님맞이 공간 방과 마당의 전이 공간 쪽마루 입면구성 1. 안채 굴도리 5량가 소로수장, 각주+원주, 홑처마 팔작지붕, 막새기와 2. 사랑채 납도리 3량, 각주, 홑처마 맞배지붕, 와구토마감 이야기 1. 안채 대청 위에는 바깥주인이 한자 한자 마음을 담아 써 내려간 상량문이 있고 안채 합각에는 안주인이 손수 자기를 구워 넣은 조형물이 있다. 동쪽에는 찬란한 태양, 서쪽에는 반짝이는 별, 남쪽에는 정원에 어우러지는 나무 2. 사랑채 손님방 - 황토벽, 황토바닥 손님맞이에 편리하도록 입식 거실 공간 계획 3. 담장 바깥담 - 자연의 돌을 다듬어 정성들여 하나하나 쌓은 담장 안담 - 와편으로 피어난 꽃과 풀 협문 - 담장을 따라 그 끝에 자리잡은 드러나지 않는 뒷마당의 전벽돌 협문 건축주의 집에 대한 생각 제대로 지은 전통 한옥 세연재 편리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나를 알리려 하는 시대에 역행하여 다소 불편하고, 천천히 가고, 눈에 띄지 않는 집 평안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는 집 머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위로가 되는 집 “이곳에서 연로하신 부모님들을 돌보면서 소소한 가족의 일상을 즐기고 싶다. 그 일상이 가족의 역사가 되고 삶의 정신이 되어 이 터에 머물 것이다. 가족의 혼이 깃든 이 집에서 내 아들과 딸 그리고 또 그들의 자식들이 대를 이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영원한 고향이 되기를 소망한다.” - 건축주 상량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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