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커넥팅 포인트[Connecting point]

설계자: (주)디에스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 김민찬

커넥팅 포인트 [connecting point]_도시와 자연을 잇는 연결지점 1. 린빌(Rinvill)_사랑을 품은 보금자리 - 린빌은 손자녀의 이름에서 린과 빌라의 빌을 따와 명명되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로서 손자녀에 대한 무한한 내리사랑과 평생을 함께한 노부부의 남은여생을 함께할 보금자리 즉 ‘사랑을 품은 보금자리’란 의미로 작명되어진 건축물이다. 2. 관통(貫通)_연계를 통한 배려와 소통의 공간 - 우리는 보통 건축물신축으로 만들어진 매스덩어리에 의해 한 지역이 이편과 저편으로 단절되는 현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건물이 장벽으로써 작용되는 것이다. 그래서 솔리드(Solid)한 매스에 보이드(Void)한 공간내지 창을 두어 관통시킴으로써 단절이 아닌 지역의 연계를 꾀했다. 더불어 자연과 도시, 큰길과 골목길 간에 소통과 배려를 갖출 수 있게 했다. 3. 이니셜 “R”_큰길 및 골목길 축을 통한 여백의 공간에 이니셜 R을 더해 정체성 확립과 상징성 및 정면성 부여 - 린빌(Rinvill)에서의 이니셜 R을 포인트로 큰길 및 골목길의 축이 교차하여 만들어진 외부계단과 테라스라는 비움의 공간을 만들어 큰길에서의 정면성을 부여하고 더불어 린빌임을 강조하는 악센트로써의 R을 통해 상징성을 표현하여 종국에 있어 건축주가 원하던 ‘사랑을 품은 보금자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했다. 4. 한계 순응과 극복 및 승화_대상지에 설정된 건축선 및 건축제한 순응과 디자인적 극복을 통한 커넥팅 포인트로 승화 - 건축을 하기 위해선 대상지 면적 200.7㎡ 중에서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에 따른 건축선과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각종 건축제한 의해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약100㎡를 사용할 수 없었고 더불어 각종제한이 뒤따르는 최악의 대지조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디자인으로 극복하고 자연과 도시를 잇는 연결지점으로 승화하여 배려와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을 품은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 아니 기꺼이 내어준 당신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린의 할머니께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 아니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