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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 | 강북구 새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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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작성일21-08-02 11:28 조회9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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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강북구 새마을회관

설계자: 에스엔건축사사무소 김상언, 김은진


강북구 새마을회관 협소한 대지와 법적제약 속에서 최대용적 찾기 - 대상지는 4.19로에 면한 세로로 긴 땅으로, 5층 이내의 저층 주거시설이 밀집된 곳이다.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전면도로 3m, 후면도로 1m 등의 한계선이 지정되어 있었으며, 건축주(강북구청)는 금회 3개층으로 건축하고 추후 2개층 증축을 계획하고 있었다. 법접 제약과 증축을 고려한 주차대수를 적용하고 나니, 실제 건축할 수 있는 대지가 매우 협소하여 기능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박스 형태의 건물만이 해결책이었다. 11m~13m 폭의 대지에서 대지의 폭이 가장 넓은 위치(동측 짜투리 공간) 끝에 코어를 배치하여 실 사용공간의 폭을 7.7m가 균일하게 나오게 하였다. 이는 사무공간으로서 기능적인 실의 폭이다. 모든 건축이 그러하겠지만, 공공건축은 특히나 건축의 공공성과 외관이 주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단순한 형태의 매스와 요철이 없이 반듯한 입면에서 단조롭지 않고, 세련된 건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화강석, 보편적 재료의 새로운 시도 - 화강석(포천석)은 동네의 빌라건축에 있어서 벽돌 다음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이다. 수유동의 풍경과 어울리도록 친근한 재료인 화강석을 주 재료로 선택하였고, 치밀하게 계산된 그리드 안에서 단조롭지 않은 석재의 분할을 고민하였다. 세로로 긴 창들을 규칙적으로 배열하고, 위 아래의 창 사이는 수평적으로 분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평의 분절은 계단실에서 유리(VOID)로 치환된다. 수평의 띠는 화강석 내에서 톤과 거칠기가 다른 자재로 선정하였다. 창프레임과 석재마감면 까지의 깊이를 활용하여 사선의 벽을 만들었다. 매우 보편적인 재료인 화강석을 어떻게 나누고 배열하는가에 대한 차이를 통해 보다 세련된 건축이 되었고, 도시의 풍경을 변화시키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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